종합게임/롤(LOL)

LoL 역사에 또 하나의 별, 우지 명예의 전당 헌액

Queisa 2025. 5. 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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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9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명예의 전당(Hall of Legends)의 두 번째 헌액자로 중국의 전설적인 원딜러 **우지(Uzi, 본명: Jian Zihao)**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4년 첫 번째 헌액자인 **페이커(Faker)**에 이어 LoL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이정표로 기록되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선 월즈 우승 커리어가 없는 우지 선수가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되는게 맞냐라는 논란이 있지만, 명예의 전당에서 중요한건 커리어보단 상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Uzi 선수는 페이커 선수와 마찬가지로 LPL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선수이며 동시대에 활동했던 페이커 선수에게 가려졌지만 우지선수의 실력과 커리어 또한 대단한 업적을 세웠기에 우지 선수만큼 명예의 전당에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우지, LoL 명예의 전당 두 번째 헌액자 선정

우지는 2012년 프로 데뷔 이후, Royal Club과 **Royal Never Give Up(RNG)**에서 활약하며 LoL e스포츠의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 2018년 MSI 우승 및 MVP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뛰어난 기계적 숙련도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지의 헌액 이유에 대해 "그의 유산은 단순한 타이틀과 업적을 넘어선다. 그는 봇 라인 역할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고, LoL e스포츠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스킨은 베인과 카이사가 제작될 예정이며 이 중 카이사는 불멸의 아리처럼 초월 스킨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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